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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º 55 Friday, 04 September 2026
세계

네팔 홍수에 영안실 포화…신원미상 시신 '집단매장' 시작

네팔 홍수에 영안실 포화…신원미상 시신 '집단매장' 시작
출처: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네팔에서 대홍수로 사망한 시신을 보관할 영안실이 부족해 집단 매장이 시작됐다. 30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대홍수가 처음 발생한 지점에서 수십km 하류에 있는 치트완 강둑에 시신이 떠밀려오자 감당하기 어려웠던 지방 정부는 중심 도시 바라트푸르에 있는 정부 청사를 임시 영안실로 사용하고 있다. 치트완 경찰서장에 따르면 치트완 영안실은 약 30구의 시신만 보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바라트푸르 임시 영안실에 270구의 유해가 안치됐다. 발견된 시신은 오랫동안 물속에 있었던 데다 장마철 무더위까지 겹치면서 보존과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방 정부는 시신 사진을 찍어 유족이 실종된 가족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지만, 겨우 10구 정도의 신원만 확인돼 유족에게 인계됐다. 바라트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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